인생이 절망적일 때
인생이 절망적인 순간은 언제든 온다. 내가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언제 밑으로 떨어질 줄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항상 겸손하고 배울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하지만 인생은 정말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내가 하는 것이 하나가 안 풀렸는데, 이 하나가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불행이 나한테 올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럴 땐 매사에 신중해야한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모든게 잘 안 풀릴 수 있기에 정말 어떤 일이든 잘 선택해야한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다 잘된다 생각하고 불안함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인생이 절망적인 순간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모든 자산을 다 잃었을 때, 갚아야 할 빚이 많을 때 등 모두 정말 절망적인 순간이다. 정말 고통일 땐 자기합리화라도 해서 자기를 지켜야한다. 빚이 정말 많아 절망적이라면 어차피 이 자본주의 사회는 빚으로 돌아가는데 빚이 많으면 어떠냐고 나 자신을 위로해야한다.
지쳐도 된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절망적인 순간이 오면 무기력이 함께 찾아온다. 하지만 그 무기력을 마주하면 내 인생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힘 내서 이겨내라는 것은 아니다. 지쳐도 되고 쓰려져도 된다. 다만 다시 일어나야한다. 나를 믿어주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나 자신을 내가 믿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못하는 건 없다. 사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은 나는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없다. 어떻게든 내 기분을 환기시켜야한다. 하지만 돈의 문제라면 정말 간단하다. 돈을 빚졌다면 갚으면 된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내 한 몸 열심히 살면서 갚으면 된다.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절망하지 마라. 하는 일이 모두 다 잘 될 순 없다. 이 안되는 기간 동안에도 마음을 다 잡고 그 속에서 배우는 것을 가슴에 새겨라. 안된다고 절망하는 순간에 다른 기회를 찾고 시도를 해야한다. 안된다고 절망하고 지쳐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흐른다. 내가 하는 일이 잘 안된다고 느끼면 정말 멘탈을 잘 잡아야한다. 아니면 순식간에 추락한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낸다. 어떠한 역경 속에는 그 역경에 걸 맞거나 그 보다 더 큰 번영의 씨앗이 있다고 했으며, 가능성이 안 보인다고 하는 순간에도 또 다른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냐, 안 되어 있냐의 차이이며 이 것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내 스스로가 알지못하면 가능성을 다 놓치고 만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생각해야지 내가 그 가능성을 잡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 명심해야한다. 절망적이다고 절망만하고 있다면 그 절망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고, 가능성을 볼 기회도 놓친다는 것을.